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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그너 그룹
러시아의 민간군사기업으로 러시아 기업가인 예브게니 프리고진과 스페츠나츠 지휘관 출신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공동 설립했다. '바그너 그룹'에서 '바그너'란 명칭은 아돌프 히틀러가 좋아했던 음악가 리하르트 바그너에서 유래한 것으로 공동창립자 드미트리 우트킨의 콜사인이었다고 한다. 한국 언론에서는 이를 모르고 철자를 영어식으로 읽어 '와그너 그룹'이라고 표기하는 경우가 많다.
전직 러시아군 스페츠나츠 대원 및 러시아 공수군 예비역 군인들을 고용해서 미국의 블랙워터처럼 러시아의 이익이 걸린 전장에 용병으로서 투입시키고 있다. 시리아 내전에 아사드 정부군을 도와 참전했고, 돈바스 전쟁에서도 돈바스 분리주의자들을 지원했다.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도 참전해 러시아군을 지원하는 임무를 맡았다. 이 전쟁 중에는 죄수들을 많이 징병해서 총알받이로 먼저 돌격시키고 이후에 훈련된 전투부대, 즉 일반용병으로는 측면을 공격하는 전술을 사용한다고 한다.
이 전쟁 이전에도 중동과 아프리카 분쟁 등에 참여했고, 러시아의 세력 확장 및 친러파들을 지원해줬다. 베네수엘라 정치 위기 때도 투입되었는데 다른건에 비하면 진짜배기 전쟁이라기보다는 경호수준이기는 했다.
에스토니아 의회와 리투아니아 의회, 프랑스 국민의회, 우크라이나 정부가 바그너 그룹을 테러 조직으로 지정했으며 미국 국무부는 국제 범죄조직으로 지정했다.
이성계 장군
고려 말기의 명장이자 조선을 건국한 조선왕조의 창업군주.
묘호는 태조(太祖), 성은 이(李), 초명은 성계(成桂). 즉위 후 개명한 이름은 단(旦).
귀신같은 활솜씨와 지휘력으로 홍건적과 왜구를 연달아 막아내 최영과 함께 구국의 영웅이 됐다. 고려 말 최대 군벌로서 실력을 갖춘데다가 급진 신진사대부들의 뒷받침으로 정계의 주요 인물로 떠오른다. 위화도 회군으로 권력을 장악하고 정적들을 차례로 숙청했으며 마침내 고려를 멸망시키고 조선을 개국한다.
정도전, 조준 등을 앞세워 새 왕조의 기틀을 다졌으나, 신덕왕후가 죽자 일어난 1차 왕자의 난으로 둘째 정종에게 전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처가 쪽 생존자였던 조사의와 1402년 함경도에서 군을 일으켜 권토중래를 노렸지만 태종에게 진압됐다. 1408년 붕어하여 건원릉에 안장되는 한편 신위는 종묘에 봉안됐다.
이성계 장군 과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 차이점
바그너 그룹은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에 참여하는 러시아 민간용병업체다. 전쟁중에 후방에 러시아 정규군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프리고진은 주장한다. 그러면서 러시아 국방장관한테 대화하러 나오지 않으면 모스크바로 밀고 올라갈 것 이라고 엄포를 했고 실제로 모스크바 직전 까지 올라갔다가 친 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 대통령에중재로 인해 모스크바 입성을 포기했다.
반면, 이성계 장군은 고려말 장군이었다. 그당시 중국은 원나라vs명나라가 싸우고 있었는데 명나라의 세력이 점점 커지고 있던 때 였다. 그때 명나라는 철령 이북지역을 다시 내놓으라는 요구를 해왔고 당시 고려의 왕이던 '우왕'과 고려의 실세던
'최영'장군 은 그 어처구니가 없는 요구에 맞 받아쳐 요동을 정벌하려고 계획한다. 우왕은 당시 고려장수였던 이성계에게
요동 정벌을 명하고 이성계는 불가하다 외쳤으나 왕명이기에 군사를 이끌고 요동을 정벌하러 떠납니다.그러나 요동 직전
위화도에서 장마로 압록강 물이 불어나 병사들은 죽고 곡식은 썩어 들어가는걸 보고 며칠을 고심한 끝에 회군을 결정합니다. 그게 바로 그 유명한 위화도 회군입니다.회군하여 조선을 세우게 됩니다.
전 프리고진이 아쉽습니다. 푸틴을 한방 맥일 수 있는 반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이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썰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상황은 회군은 하였으나 나라를 점령한게 아닌 도중에 포기하면서 푸틴의 힘이 더욱 공고 해지면 프리고진의 목숨이 위태롭다 생각합니다.우리는 여기서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하냐 안하냐가
이성계 처럼 나라를 세우냐 아니면 프리고진 처럼 도중에 포기하고 반역자 신세가 되느냐 라는 깨달음을 얻는 하루가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