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비교소비
비교소비란 나와 다른 타인을 비교하며 필요이상으로 지출하는 소비를 말한다.
남들이 무엇을 사면 배가 아프고 무엇을 사면 따라 사고싶고 그것을 비교하고 내것이 초라해보이고 그러다 보면 또 사고 악순환에 반복이다.
개개인 마다 가지고 있는 재산은 다르다. 즉 금액의 크기도 다르고 소비할 수 있는 여력도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소비를 하면서 즐거움을 얻지만 한번 소비에 몇 달을 고생하는 걸 보면 저게 참 된 즐거움이 맞나? 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이렇게 소비를 많이하게 되면 기업의 이익은 더욱 공고히 될 것이다.
카드사의 실적만 더 좋아질것이 눈에 보인다.
우리모두 부자를 꿈꾼다.
근데 이 말이 참 역설적인게 부자를 꿈꾸지만 남들에게만 부자인 듯 마냥 부장행세를 한다.
명품백,외제차, 명품 시계, 명퓸 옷
진짜 자수성가한 사람들은 종잣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사업을 하던 투자를 한 사람이기에
아무리 적은 돈이라도 허투루 쓰는 법이 없다.
명품이 사람을 만든다고? 사람이 명품을 만드는거다!!
난 많은 2030을 보면 자기 내면을 발전 시키는 소비는 안하고
남들에게만 보여주는 소비가 엄청 많은 것 같다.
많은 젊은이들은 명품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말한다.
물론 틀린말은 아니다.
그러나 월급 250받으면서 나를 위해서 명품을 산다는 말은 말이 안 된다.
(나를 위하는 사람들은 그 돈으로 자기 자신에게 투자한다)
참고로 부자들은 돈을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자들이 돈을 써서 시중에 돈이 많이 돌게 해야한다.
그러나 부자도 아닌 사람들이 부자행세를 너무 많이 한다.
MZ세대 “고교 때 첫 명품 입문” 3월에 나온 기사이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식 사랑이 돈을 벌어본 적도 없는 10대들 에게 비교 소비를 가르치고 있다.
실제로 강남 부촌의 한 고등학교는 아이들의 신발이 죄다 명품이라고 한다.
그게 문제가 아니라 명품을 못 사는 친구들은 알바를 해서라도 명품을 취하려 한다는 거다.
참 안타깝다
우리 인간의 본성 중 하나가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 것이다.
과시하고픈 그 마음은 충분히 알겠으나
지금의 이 선택이 나중에 큰 후회로 남지 않게
우리의 내면을 성장하는 것에 소비를 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