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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원자력 에너지
한국 원자력 에너지가 기나 긴 터널을 지나 봄을 맞을 수 있을까?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협력기업들은 이번
윤 대통령 리투아니아 폴란드 방문에 같이 참여했다.
이번 폴란드 방문은 방산 원전 반도체 ai등 많은 협의가 진행 될것으로 예상하지만
그 중 원전이 기대가 됩니다. 폴란드는 원전 3기를 추가 할 예정이 있다 말했는데
원전 수출만 이뤄지면 mb정부 이후 첫 원전 수출이다.
사실 문재인 정부 때 '탈원전' 을 외치면서 기업들이 많이 힘들어 했다.
많은 기업들이 그 당시 구조조정을 했고 파산도 많이 했다.
우리나라는 1972년 고리 1호기 건설을 시작으로 꾸준히 원전을 지어왔다.
또 원전 설계부터 건설,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주기에 걸친 공급망을 갖춘
세계에서 손꼽히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전기의 필요성을 많은 국가에서(특히 유럽) 인지했고
원전이 그린 에너지냐 아니냐 의견이 많았다.
독일은 천연가스로 전기를 생산해서 원전이 필요없는 국가로 그린에너지가 아니냐는 입장이였고
반대로 프랑스는 원전시설이 많은 국가로 원전이 그린에너지다 라는 입장이였다.
결국 eu 택소노미에서 원전이 그린에너지로 분류되었다.
사실 여기에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도 한 몫 했다.
유럽이 쓰는 천연가스는 러시아에서 대부분 수입해 오는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공격해
러시아 천연가스에 대한 신뢰도가 많이 떨어지는 상황에서 (그냥 러시아를 못 믿음)
많은 국가들이 원전으로 회기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원전이 그린 에너지로 분류되면 eu 택소노미에서 지원금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한다.)
그런 측면에서 원전 설계부터 시공까지 다 할 수 있는 국가가 몇 없는데
가격 측면에서 상당히 경쟁력 우위가 있다.
그리고 또 전기의 수요가 앞으로는 급증 할 것이다.
반도체, ai, 데이터 센터 등 전기의 수요가 엄청 많아질 것인데
그 많은 전기를 어디서 구해 올 것인가?.태양광? 풍력?
참고로 2021년 영국은 바람이 안 불어서 전기료가 10배 폭등했다.
이 같은 현상이 다른나라도 충분히 나올 수 있다.
고로 많은 나라들이 원전에 관심이 커진 이 시점
원전에 바람이 분다.